캐릭터

마법세공사.
마력을 강제적으로 한곳에 머무르게 하는 아이템을 제작합니다. 
아카 상회와 전속 계약을 맺고 물품을 공급하다, 쿠하일을 보게 됩니다. 인간관계가 극히 좁아서 묘하게 냉정하면서도 동시에 한없이 다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딘지 나사가 빠진 것 같은 인간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만, 마법세공 능력만큼은 윈데일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갑니다.

본명은 따로 있습니다만, 에스카에게서 쿠하힐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한때 명성을 쌓은 기사였습니다만, 포로로 잡혀 노예가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 양팔의 힘줄이 잘리고 약을 주입받게 됩니다. 
삶의 의지뿐 아니라 죽음의 의지까지 완전히 잃어버렸을 때, 세 번째 주인인 에스카를 만납니다.